양주시 백석농협 김무기 조합장이 5월2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김무기 조합장은 ‘건실한 농협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뛰어난 경영실적으로 도·농복합 지역농협의 이상적 모델로 자리매김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날 경기도 북부청에서 김문수 지사한테 직접 상을 전달받았다.
공적조서에 따르면, 김 조합장은 2004년 1월29일 백석농협 제13대 조합장 취임 후 14~15대 조합장을 연임하면서 9년여 동안 건실한 농협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백석농협 설립 당시 채 1억원도 안되던 예수금을 40년만에 2천억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시켰다.
또한 상호금융대상 수상,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3회, 5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등 뛰어난 경영실적을 이끌었다.
김 조합장은 이와 함께 2011년 복지지점 개점, 2012년 경제사업소 신축으로 향후 백석농협 및 지역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고, 특히 2012년 20개 영농회에 22대 CCTV 설치를 통한 백석지역 방범망 구축, 지역사랑예금을 통한 불우학생 지원 등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 조합장은 상여회다지 후원 등 지역문화 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아파트 경로당 지원 등 도·농융합 지역공동체 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