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북부지도원(원장 유재삼)은 공단 자체 클린-콜센터에서 실시한 산업재해예방 융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만족지수 87.88로 공단 23개 산하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산재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에 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여 산업재해예방은 물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북부지도원 관내에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전체 사업장의 98%를 차지하고, 여기서 전체 산업재해의 86%가 발생함에 따라 지도원은 재해 감소를 위해 위험공정작업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7월13일 현재 클린사업이 인정된 264개 사업장에 27억여원의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유해공정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11개 사업장에 2억2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유재삼 원장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상품에 대해서는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고객 맞춤형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