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예총 동두천지회(지회장 김관목)가 오는 6월2일 낮 12시부터 시민공원 차없는 거리에서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제9회 동두천예술제’를 개최한다.
동두천예술제는 동두천예총과 산하 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연예협회, 연극협회가 함께하는 지역종합예술제다.
동두천예총은 예술제를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 및 사기를 진작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전시기회 제공을 통하여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유소장군 행차재현’을 예술제 행사 당일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시민공원까지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관내 청소년 그룹사운드 ‘시그너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 협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가 이어지며, 오후 3시 출발하는 어유소장군 행차재현 행렬이 오후 4시 도착하면 본 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에 이어 주현미, 이병철 등 초청가수 공연과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시민이 저마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한마음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이날 시민공원 차없는 거리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까지, 보산역에서 시민공원 구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동두천시와 동두천예총은 원활한 행사진행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도로를 통제하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시행 중이며, 시민들에게도 불편에 따른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