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진숙)는 7월18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였다.
김삿갓면의 찰옥수수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5백만원 상당의 모든 물품이 판매되었다.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관내주민 박모씨는 “옛부터 강원도 옥수수가 맛있고 찰지며 신곡1동과 자매결연지인 김삿갓면의 지역특산품이라 믿을 수 있고 품질 또한 우수해 작년이어 또 한번 찾게 됐다”며 직거래장터 개설을 반기는 분위기였다.
한진숙 부녀회장은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관내주민들에게는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게 되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구매한 모든 주민들에게 일일이 고맙다고 악수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