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최경자 의원이 민주당 중앙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민선5기 풀뿌리 지방 여성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평가’에서 생활정치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월25일.
민주당 풀뿌리 의정대상은 전국 여성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정치 모범사례 발굴과 여성정치 참여확대를 위해 기여한 이들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최경자 의원은 특히 여성친화적 생활정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성평등 사회를 촉진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재선인 최 의원은 의정부시 주민참여예산 조례 제정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였고, 아동·여성 보호조례 및 주차장 설치·관리조례 제정 등 생활정치 분야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성 상징인 모성 리더십 실천으로 의정활동 전반에 따뜻함과 섬세함을 녹여내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시민의 든든한 대변자 역할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2012년 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우리 하나 되어요!’, 2013년 전체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마을 우리가 행복하게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가능역 광장에서 희망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