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쌀이 본격 시판되자 농협중앙회 의정부·양주시지부(지부장 홍성수)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시 회천동 덕정역 광장에서 의정부, 양주, 동두천 관내 농·축협 조합장, 영농회장, 작목반장, 부녀회장, 내부 조직장, 농업인, 농·축협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2006 농촌사랑 양주 쌀 지키기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홍성수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땅에서 생산된 우리 쌀을 우리 소비자들이 많이 소비해야만 농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으며, 도정 후 2~3개월이 지난 수입쌀을 우리 식탁에 올릴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양주 관내 농협 조합장들은 쌀과 김치, 육류 등 모든 재료를 국산만 사용하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선정한 양주 쌀 우수거래처 12곳에서 현판식을 갖고 대표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