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농협(조합장 채기호)은 3월19일 광적의용·여성소방대(대장 신한승, 박보윤), 영농회장단, 이장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광적119안전센터에 단독경보형감지기 700개를 지난해에 이어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감지기는 광적의용·여성소방대원과 이장, 영농회장 등이 합동으로 지역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설치하고, 아울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동시에 실시하게 된다.
오는 2017년 2월4일까지 모든 주택은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광적농협과 광적의용·여성소방대는 앞으로 기관·단체 등의 협조를 얻어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채기호 조합장은 “감지기 설치로 화재발생을 조기에 경보함에 따라 조합원과 주민들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