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경제도지사를 표방하는 김진표 의원이 3일 청년 일자리 관련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김진표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청년 3강 일자리 매니페스토’를 내놓으면서 ‘취뽀(취업 뽀개기) 3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어 경기대 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졸업생 氣up잡끼 잡매칭데이’에 참석하여 학생들을 상대로 취업상담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전국4년제대학 관리자협의회 경인지역대표인 아주대 박철균 사회진출센터장, 경기대 인재개발원장 이선표 교수, 산학협력단장 김상범 교수와 경기대 총학생회 회장과 부회장 등 학생들도 다수 참석했다.

김진표 의원은 또한 경기대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취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진표 의원의 ‘취뽀 3고 프로젝트’의 ‘3고’는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임금을 ‘올리고’, 2천억원 청년 일자리 펀드 조성 및 기술인력 연 3천명 양성을 통해 인재를 ‘키우고’, 고용시장의 미스매칭을 해소하여 기업과 청년들의 눈높이를 ‘맞추고’의 줄인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