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손동호)는 여름철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공원환경을 저해하는 계곡 내 출입금지, 목욕, 흡연 및 야영, 불법주차 등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쾌적한 공원환경을 위하여 지난 수년간 지속적 홍보를 실시하였음에도 고질적인 불법․무질서 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탐방객 사전홍보 후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제도이며, 국립공원 기초질서 확립 및 자발적 참여 유도를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 전망으로 탐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공원 혼잡을 유발하는 계곡 출입금지, 목욕 및 야영, 불법주차 등의 각종 불법행위를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산) 전 지역에서 집중 단속하게 되며, 위반 시 자연공원법 의거 과태료를 부과한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장석민 과장은 “지속적인 집중단속을 추진함으로써 건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를 유도하고 불법·무질서 행위를 근절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