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미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새누리당에 복당했다.
6월18일 빈미선 의장은 “지난 6월5일 당에서 복당 신청서를 내라고 해서 접수했다”며 “앞으로 새누리당과 의정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빈 의장은 2012년 7월1일 시작된 후반기 의장단 선출 때 새누리당 의원 7명과 민주당 의원 6명이 대립하며 100여일이 넘도록 파행을 거듭하는 와중에 민주당의 지원으로 의장에 당선됐다.
이 여파로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 신분으로 지내다 지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당을 꾀했으나 새누리당이 거부해 출마를 접었다.
대신 의정부시장에 출마한 강세창 후보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