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민주당을 탈당하여 안철수신당파에 합류했다가 두 당파간 합당으로 다시 새정치민주연합 당원이 됐던 이흥규 전 경기도의원이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협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끝내 ‘정치적 고향’으로 회귀한 셈이다.
지난 2006년 열린우리당 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이흥규 전 도의원은 2014년 6.4 지방선거 때 새정치연합 양주시장 예비후보로 활동하다가 5월26일 탈당한 뒤 새누리당에 입당하여 현삼식 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현 시장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과거 민자당(신한국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이 전 도의원은 7월10일 이세종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협위원장으로부터 수석부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이세종 위원장은 이흥규 수석부위원장 임명 배경에 대해 “지난 양주시장 선거 때 현삼식 후보를 도운 분”이라며 “그만한 대우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