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산곡동 일원의 개발제한구역내 지역현안사업부지에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월25일 미국 뉴욕 현지에서 의정부시, 경기도,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신세계사이먼과 함께 약 1천1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에서 의정부시, 경기도,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신세계사이먼은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산곡동 일원 지역현안사업부지에 약 13만㎡의 규모로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는 개발 잠재력이 크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연결된 수도권 북부 교통의 요지로 서울에서 1시간 이내로 연결되며, 특히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대상부지는 구리~포천고속도로 산곡IC와 인접하여 접근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민선 6기 공약인 ‘8·3·5 프로젝트, 잘사는 의정부’의 핵심사업이자 첫 번째 시작인 지역현안사업에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연간 50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 방문객 유입 등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MOU 체결로 지역발전과 의정부시의 대외적 위상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