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의정부·양주시지부(지부장 홍성수)는 21일 오후 2시 의정부농협 문화센터에서 농협,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보호원, 한신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의정부, 양주지역 여성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이란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세무상담, 법률구조, 소비자 보호업무를 돕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대한법률구조공단 정보근 법무관은 영농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분쟁해결 방법을, 한국소비자보호원 신용묵 팀장은 소비자 권리의식교육을, 한신대학교 정훈교 교수는 첨단사회와 열린건강을 강의했다.
홍성수 지부장은 “농업인의 법률, 소비자,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다양한 정보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가 영농현장에서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직접 피해내용을 접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