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종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협위원장이 9월24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면담하고 전철 7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북부청에서 남 지사를 만나 그동안 B/C(비용/편익분석) 점수 산정에 불리하게 작용했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양주시가 기획재정부에 건의한 ▲복선에서 단선으로 조정 ▲도봉산역과 장암역 환승 구조에서 장암역 직접 연결 구조로 변경 ▲차량 운영인력 및 유지관리비를 B/C에 반영할 것 등을 다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철 7호선이 연장되면 양주신도시가 크게 활성화될 수 있고 ‘지난 60년간 양주가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점을 정책점수로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김종안 전철 7호선 연장 시민대표, 김병선 양주발전추진위원회 회장,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원(당협 사무국장)이 동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