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경기북부의 대표적 과학축제인 ‘제14회 동두천 청소년별자리 과학축제’가 오는 10월11일 오전 10시부터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한다. 대회장은 어수회 김용구 회장, 준비위원장은 어수회 제17대 임상우 회장과 황주룡 차기회장이 맡았다.
이날 행사는 관내·외 초·중·고·대학 체험부스와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육군 5077부대, 동두천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가운데 저녁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별자리와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체험’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총 70여개의 과학부로 ▲태양흑점 관찰 ▲천체 관측 ▲별자리 이야기 강연 ▲천체 관측대회 ▲천체 사진전 ▲과학상상화 우수작품 전시 ▲과학쇼 ▲신생에너지 체험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전차와 군장비 전시 ▲소방체험 등이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과학체험은 ▲초조해지는 상자 ▲소리를 잡아라 ▲중심을 잡아라 ▲도전, 집중력 게임 ▲자전거 자이로스코프 ▲금속을 찾아라 ▲신기한 악기놀이 ▲아슬아슬 미로찾기 ▲물 뿜는 세숫대야 등이 준비됐다.
또한 초·중·고·대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부스와 전문강사의 별자리 강연은 우주의 신비와 놀라운 천체를 공부하는 시간으로, 청소년들에게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주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경진대회 마당으로는 만화적 상상력을 현실로 실현하는 물로켓 날리기, 워킹로봇달리기, 30년 후 우주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 펼치는 가상현실,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는 별자리 마당이 준비됐다. 특히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저녁 8시부터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두천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당일 오전 10시부터 지행역과 중앙역에서 행사장까지 순회하는 무료버스를 매시간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