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현장 도착이 중요합니다. 화재현장에 5분 이내에 소방차가 도착하여 초기진화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심정지환자에게는 골든타임인 4~6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실시,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는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첫 번째 실천사항입니다.
◆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
1.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2. 일방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3.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하여 운전 또는 일시 정지
4.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긴급차량은 1차선 통행)
5.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일반차량은 1,3차선으로 양보(긴급차량은 2차선 통행)
지금 이 순간에도 도움의 손길이 도착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긴급자동차의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 이들 차량이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의정부소방서에서는 신속한 현장도착률을 높이기 위해 재래시장 및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주요 도로 등에서 소방차 긴급출동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소방출동로는 생명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