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기업인협의회는 2월5일 양주테크노시티 1층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광호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현삼식 양주시장, 황영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업인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인협의회는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의결 등 주요안건 논의와 신임 회장 및 임원 선출, 회장 이·취임식 등을 진행했다.
현삼식 시장은 축사에서 “최근 상공회의소 기업체감도 조사에서 우리시가 경기도에서 여주시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단순 친목도모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와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실리적인 기업인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이를 위해 회원사들의 의지를 단합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진대학교를 졸업한 김 회장은 지난 1982년 맛김류, 스낵류, 견과류 등을 생산하는 금호물산을 창업했으며,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기업인협의회 식품분과 위원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