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10월22일 남양주시 진접읍 (주)하이로드(대표 박청익)에서 이 회사가 생산하는 유압식 고소작업대(추락재해예방 작업장비)에 대해 제5천호 안전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인증 받은 유압식 고소작업대는 사업장 및 빌딩 등 높은 곳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로 그동안 공단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제품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주)하이로드는 국내 최초로 이동식 고소작업대를 개발한 기업으로 그동안 공단으로부터 총 19개 모델에 대해 S마크 인증과 13개 모델에 대해 CE마크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일본 및 미국 등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박길상 이사장은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제품의 제작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안전인증을 통해 안전한 제품의 제조·유통은 물론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