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원장 정용상)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고, 공원관리자(Park Ranger)로서의 직업체험을 통해 21세기 녹색성장의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청소년캠프(자연캠프/직업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자연캠프는 국립공원의 자원을 활용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오리엔티어링, 동물 발자국 족적 만들기, 그린티셔츠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되고, 국립공원 직업캠프는 약 20여개의 직업군을 소개하며 자원조사, 안전관리 등 일부 직업군에 대한 현장체험과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국립공원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장은 “자연캠프와 직업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창의․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그린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특히 직업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2016년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에 대비하고,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행복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연캠프는 숙박형(1박 2일)으로도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 홈페이지(http://eco-institute.knps.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941-56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