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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적
  2015-04-28 09:44:07 입력

▲ 하하 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웃음희망 행복나눔>,
  <15초 웃음의 기적> 저자
어머니와 아들이 사막에 난 도로를 따라 운전하고 있었다. 그런데 차가 갑자기 고장 났다. 아무도 없는 사막 가운데여서 도와줄 사람이 없었다. 아들이 잭을 이용해 차를 들어 올린 다음 그 밑으로 들어가 수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잭이 풀리면서 차가 내려앉기 시작했다. 누군가 차를 들어 올리지 않으면 아들은 차에 깔려 죽을 긴박한 상황이 되었다.

어떠한 도움의 손길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부인은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미친 듯 자동차 범퍼를 잡고 차를 들어 올렸다. 아들이 재빨리 차 밑에서 나오자마자 그녀는 맥이 빠진 듯 차를 놓았고 차는 그대로 도로에 주저앉고 말았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이 많은 여자가 차를 들어 올리는 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차의 무게는 수백㎏이나 되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몸무게는 65㎏이었는데도 그 무거운 차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니 놀라운 일이었다.

상황에 따라 우리는 초인적인 힘을 발현해낼 수 있다. 강한 정신력으로 틀림없이 해내리라는 믿음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다. 더구나 어머니의 사랑은 기적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한 원동력이다.

아주 깊은 산골에서 작은 농장을 운영하며 점점 큰 농장으로 키워가는 꿈을 가진 젊은 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일주일에 한 번씩 도시로 나가 필요한 것들을 사오곤 하였다. 그러나 꽤 먼 거리여서 하룻밤을 도시에서 묵어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럴 때는 부인이 네 살 된 딸과 한 살도 안된 아들을 데리고 꼬박 이틀을 보내야 했다. 그러나 부인은 별로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남편은 다른 일이 생겨 도시에서 이틀 밤을 보내고 돌아온다며 길을 떠났다. 부인은 불을 지피기 위해 장작을 가지러 뒤뜰에 갔다. 장작더미를 들어 올리자 숨어 있던 독사가 다리를 물었다. 순간적으로 부인은 가지고 있던 도끼로 독사를 내리쳤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독사에 물린 부인은 얼마 안 있으면 죽게 될 것을 알았다.

순간 ‘나는 이제 죽는다. 남편이 돌아오려면 이삼일 걸린다. 그러면 두 아이는 어떻게 될까? 도와줄 이웃도 없는데’라는 생각이 스치자 더 머뭇거릴 시간이 없었다. ‘몸 속에 독이 퍼져 죽기 전에 아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후의 일을 해야 한다. 먹을 것부터 준비하자. 우유도 데워 손닿는데 여러 병 놓아두고, 빵도 빨리 구워야지. 아빠가 돌아올 때까지만 버틸 수 있게…’

뜨거운 태양 아래 그녀는 비지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을 하기 시작했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빵을 굽고 우유도 데워 여러 병에 넣어 가지런히 준비하고…. 그리고 딸을 불러 불이 꺼지지 않도록 계속 장작을 넣어 따듯하게 하는 방법을 훈련시켰고 어린 동생에게 우유도 먹이도록 일러 주었다. 정신없이 일하는 부인의 온 몸은 물 속에 잠겼다 나온 사람처럼 땀에 흠뻑 젖었다. 뜨거운 아궁이 안에서 그녀의 몸은 힘이 점점 빠지고 눈도 차차 흐려져 가는 것을 느꼈다.

그처럼 시간이 흘러갔지만 그녀는 죽지 않았다. 기적 같은 신기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퉁퉁 부었던 몸은 차차 가라앉기 시작했고, 할 일을 다 마치고 난 후에도 살아있는 자신을 깨닫고 깜짝 놀라게 된 것이다. 그녀는 구워 놓은 빵과 우유를 아이들에게 먹이며 점점 자신은 죽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뜨거운 아궁이 앞에서 정신 없이 일하느라 줄줄 흘러내린 그 많은 땀이 그녀의 혈관에 퍼지는 독을 밖으로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자녀를 향한 엄마의 사랑이 독사의 독을 이기도록 기적을 만든 것이다.

미국의 방울뱀들은 야생 들쥐를 물어 독으로 죽인 후 통째로 삼키는데 그 들쥐들이 뱀에 물려도 죽지 않고 오히려 뱀을 공격하는 때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들쥐들이 새끼를 임신해서 낳아 기르는 기간이라는 것이다. 뱀의 독이 아무리 치명적이라고 하지만 모성의 사랑 앞에서는 독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랑이 독을 이겨내는 것이다.

얼마 전 SNS를 타고 날아온 동영상을 보며 신기해 한 적이 있다. 까치와 독사가 벌이는 혈투장면이었다. 원래 까치와 독사는 싸우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독사가 까치집을 넘보며 새끼를 잡아먹으려 하자 어미 까치가 맹렬히 독사를 공격하게 된 것이다. 뱀의 독이 든 이빨을 요리조리 피하며 20분 넘게 집요하게 뱀의 머리를 공격해 결국 뱀이 죽고 마는 동영상이었다. 모성의 사랑은 두려움을 이기고 생각할 수 없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웃음치유의 본질은 사랑하는 마음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웃음치유의 본질이다. 하하웃음센터에 나오는 많은 이들의 삶이 변하고 여러 가지 질병을 치유하는 기적의 밑바탕은 사랑의 회복에 기인하는 것이다. 사람이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 습관적으로만 웃는다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웃음의 습관을 가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형성되어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자연을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이웃과 함께 웃음을 나누는 이웃사랑과 이웃에 대한 봉사의 삶으로 연결된다.
사랑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한 기교와 테크닉만 전한다면 올바른 웃음치유라 할 수 없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자신과 이웃과 자연에 대한 사랑이 웃음치유이다. 그래서 기적을 일으킨다.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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