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공동체 가치 복원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양주시가 입상했다.

2007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는 16개 시·도 153개 시·군·구 1천198개 마을이 응모했으며, 양주시 장흥면 삼상1리 천생연분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천생연분마을은 지난 2월 행자부가 주관한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지자체 공모사업에서 우수계획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상식은 12월중 있을 예정이며, 우수 마을과 우수 지자체 사업 성과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양주시는 올해에도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자체 공모하여 13개 마을에서 응모를 받아 자체 심사 및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광적면 새낭골을 비롯한 7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백승호 살기 좋은 지역담당은 “이번 전국 콘테스트 장려상 수상을 계기로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내년에는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