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식 전 양주시의원이 새누리당의 누리스타 양주단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봉사활동을 지렛대 삼아 정치 전면에 나서겠다는 포석이다.
새누리당 누리스타 봉사단은 ‘예술인들이 모여 공연 및 나눔 캠페인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예술 봉사단체’를 표방하며 지난 2013년 출범했다.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탤런트 송재호씨가 공동단장,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을)과 김성수 전 국회의원 등이 상임고문이다.
임경식 전 의원은 7월22일 서울 종로구 하림각에서 열린 누리스타 지역단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 김을동·송재호 공동단장으로부터 양주단장 임명장을 받았다.
앞서 지난 5월29일에는 누리스타 경기봉사단과 양주봉사단이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현철, 설운도 등이 출연하는 ‘효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임 전 의원은 “누리스타를 통해 요즘 늘어만 가는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그 분들을 대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