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향기가 경기북부 곳곳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법 쌀쌀해진 바람과 늦은 밤 애잔하게 울리는 풀벌레 소리에 절정을 맞이한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끼고는 합니다.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익어가는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 향기가 물씬 넘치는 시기와 함께하는 <경기북부시민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변함없이 지역주민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던 <경기북부시민신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경기북부시민신문>은 지역을 위해 수많은 땀을 흘려왔습니다. 그 결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걸어오고 성장해온 시간이 어느덧 10년이라는 큰 결실을 맞이하였습니다. 10년간 참된 언론을 향한 열정을 한결 같이 유지하며 지역사회를 밝혀 주었습니다. 척박한 지역 환경 속에서도 발 빠른 취재와 다양한 정보 제공, 날카로운 비평을 통해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시민과 함께, 진실과 함께, 통일과 함께’라는 사시(社是)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시작된 <경기북부시민신문>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늘 지역사회를 대변해왔습니다. 지역주민의 상처를 보다듬고 지역발전을 위한 건실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함께 호흡하며 꾸준히 발전해 온 <경기북부시민신문>이 앞으로도 냉철한 시각과 따스한 가슴으로 경기북부 발전의 미래를 함께 논하는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화합하며 상생하는 사랑 풍만한 지역공동체로 나아가는 길에 앞장서며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지역주민의 옆을 지키며 나날이 발전하는 <경기북부시민신문>을 보며, <경기북부시민신문>을 아끼고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언제나 변치 않는 사랑을 받는 지역 대표언론사로 굳건히 뿌리내리기를 바랍니다. 또한, 지금까지처럼 변함없이 지역주민의 길을 인도하는 지팡이이자 지역사회 시정의 길잡이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의 본질이 결코 변하지 않듯이 공명정대한 언론은 언제나 변치 않고 우리의 눈이 되어 줄 것입니다. 우리 경기북부 주민의 눈에 <경기북부시민신문>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나 <경기북부시민신문>을 만들어가는 한 분 한 분이 신뢰받는 언론의 중심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을 간직하시어, 정론직필의 대표 언론매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기북부시민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을 밝히는 등불로 나아갈 <경기북부시민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