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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5·16은 조국근대화 빌려 쓴 혁명”
이세종/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협위원장
  2015-10-22 11:19:29 입력

“산업화와 민주화의 화해·협력은 시대의 과제이자 요청”

16대 대선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1997년 12월5일 김대중 후보는 구미시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당시 김대중 후보는 “고인이 경제에 7할을 바치고 인권에 3할을 쓴 분이었다면, 고인과 정치적으로 대립하던 시절의 나는 인권에 7할을 바치고 경제에 3할을 쓴 사람이었습니다. 고인과 나의 차이는 바로 거기에 기인한 것이었습니다”라고 박정희 대통령을 평가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가대로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 근대화를 위해 혼신을 다한 인물이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온 국민의 노력과 피와 땀으로 이룩된 것이다. 세계가 인정하는 ‘한강의 기적’은 우리 국민이 만들어낸 번영의 결실이다. 60여년 전 박정희 대통령은 ‘하면 된다’는 근대화의 메시지로 국민의식을 개조시켰고, 국민은 이를 바탕으로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위대한 역사를 창조했다.

작년 말부터 온 국민의 심금을 울리며 ‘한강의 기적’을 성취해낸 부모 세대의 피와 눈물로 얼룩진 희생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준 영화 <국제시장>은 오늘날의 번영이 그냥 얻어진 단순한 행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줬다.

대한민국은 20세기를 열강의 식민지 쟁탈전 희생물로 시작했다. 결국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속절없이 무너져 국권상실이라는 망국의 치욕을 당하고야 말았다. 일제강점기 35년간 수백만명의 조상들이 독립전쟁과 일제의 징병, 징용, 그리고 정신대까지 역사의 희생자가 됐다.

일제의 패망으로 독립의 기쁨도 잠시, 냉전의 또 다른 희생자로 분단의 비극을 맞이하게 된 우리는 북한 김일성 집단의 적화야욕에 6·25라는 동족상잔의 참극을 겪어야만 했다. 3년에 걸친 전쟁의 참화 속에서 대한민국은 세계의 빈국으로 전락했고, 심지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발전한다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어나는 것과 같다는 치욕적인 비아냥을 듣게 됐다.

하지만 하늘은 우리 대한민국을 버리지 않고, 박정희 대통령이라는 불세출의 인물을 우리에게 보내줬다. 비록 5·16이 쿠데타라는 방식으로 시작했지만, 결과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혁명이 됐다.

박정희 대통령이 내세운 ‘조국 근대화’ 슬로건은 5천년 동안의 지긋지긋한 가난의 DNA를 몰아냈다. 온 국민은 새벽 6시에 울려 퍼지는 “새벽 종이 울리네, 새 아침이 밝았네~”라는 가사처럼 하루 24시간을 아껴가며 피와 땀을 흘려 나라를 개조시켰다.

조국 근대화의 역사적 과업은 우리 국토에만 한정되지 않고 독일의 광산에서, 열사의 중동 사막에서, 공장과 연구실을 밤새 불이 꺼지지 않게 만들었다. 마침내 우리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개발도상국의 롤모델이 됐다.

한 때 우리의 적국이었던 중국의 등소평도 새마을운동을 교과서로 삼아 중국의 개혁·개방을 주도했고, 베트남도 우리를 교훈 삼아 ‘도이모이’ 정책을 채택한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자랑거리다.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은 UN총회 연설에서 ‘새마을운동’이라는 단어를 세계 방방곡곡에 알림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각 나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은 조국 근대화라는 국가발전방향을 명확히 제시했고, 우리 국민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온 몸을 던졌다. ‘한강의 기적’은 박정희 대통령이라는 걸출한 지도자와 온 국민이 함께 이룩한 세계적인 개혁의 모범사례이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아버지는 박정희 대통령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국가적 위기를 맞이하면 박정희 시대를 떠올리곤 한다. 그 시절이 배고프고 가진 것 없었지만 ‘하면 된다’는 강한 근대화의 의지로 똘똘 뭉친 시기였기 때문이다.

앞서 밝힌 대로 우리 현대사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해낸 자랑스러운 역사다. 산업화는 민주화의 토대다. 산업화가 없었다면 민주화도 없었을 것이다. G2라고 불리우는 중국조차도 산업화에 성공했지만 민주화는 아직 성취하지 못한 미완의 과제다. 중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진정한 강대국이 되려면 민주화에 성공해야 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나는 얼마 전 민주화에 힘쓴 대통령들의 원칙 있는 정치를 높이 평가한 바 있다. 21세기 대한민국 정치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대통합’이다. 원칙 있는 보수주의자인 나는 민주화를 이끈  대통령들의 원칙 있는 정치과 지역주의 구도 타파를 위한 정신을 배우자고 제안한다.

보수와 진보의 목표는 대립되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발전의 방향과 방법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다를 뿐이다. 우리 정치인은 시대적 과제와 요청을 알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대통합’은 산업화세대와 민주화세대의 화해와 협력에서 기인한다.

정통보수인 내가 진보적 전 대통령을 인정했듯이, 진정한 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인정할 것을 제안한다. 하늘에 계신 보수와 진보적 대통령분들의 업적은 후대 정치인들의 화해와 협력을 통한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것이라고 감히 생각해본다.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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