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계동 금광1차아파트 주민들이 하천에 다리(박스)를 설치하여 아파트 진입로에 연결하는 것을 반대하고 나섰다.
10월26일 주민들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하천에 길이 4m, 폭 8m에 이르는 다리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중순 하천공작물설치허가를 했다. 앞선 10월 초에는 도로점용허가를 했다.
공작물설치허가를 받은 측은 기존 도로가 아닌 이 다리를 신규 도로로 이용해 다세대주택과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아파트 주민들은 “500여세대가 다니는 경사진 진입로를 연결하게 되면 겨울철 안전문제와 차량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며 “기존 도로를 이용하라”고 반대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적법하게 허가를 해준 것인데 주민들이 반대하니 난처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