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호 사단법인 한국외국인근로자복지개발원 사무총장은 최근 국민행복시대에 걸맞는 외국인근로자 모델 수립을 위해 국내외 지부설립에 여념이 없다.
지난 9월 취임한 장승호 사무총장은 “사단법인 한국외국인근로자복지개발원은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근로자의 인권신장과 복지증진을 통해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2014년 11월24일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한국외국인근로자복지개발원은 국내 노동현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법률지원, 고용사업장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상담, 교육프로그램 개발, 비전문취업(E-9) 지원, 의료·장학사업 등 외국인근로자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외국인근로자복지개발원은 최근 국내외 지부설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 사무총장은 “새로운 복지경영시대를 열기 위해 이번에 설립되는 국내 지부는 19개소, 해외 지부는 7개소다. 외국인근로자와 쌍방향 소통을 통해 이들이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미리 파악해 개선하는 적극적 나눔의 복지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조와 혁신만이 외국인근로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사회를 앞당길 것이며 한국외국인근로자복지개발원은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승호 사무총장은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온 외국인근로자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 측면에서 다루겠다. 외국인근로자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써 다 같이 잘 사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