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현안에 대해 파고 들었다.
의정부시의회는 제248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1월23일부터 의정부시에 대한 201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 의원은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및 기무부대 이전사업’과 ‘회룡역 남문 출입구 신설사업’, ‘원도봉산 입구 확장공사’ 등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최근 의정부시에서 가장 큰 갈등을 겪고 있는 의정부역 지하상가의 소유권 이전문제에 대해서도 상인회와의 협의과정, 용역결과에 대한 투명성 확보, 지하상가 관련 조례 제정시 의견청취 등 상인회를 대신해 전반적인 사항을 따졌다.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 선거법 위반으로 홍역을 치른 의정부경전철의 정상화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현재까지의 사항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하여 서두르지 말고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