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농협(조합장 박종서)이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회천농협은 12월23일 회천1~4동에 양주골 쌀(10㎏) 200포를 기부했다. 이날 농협 2층에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박종서 조합장을 포함한 회천1~4동 동장들이 참석했다.
12월24일에는 회천농협 여성조직(농가주부모임,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부녀회)이 올해 개최한 ‘지역사랑 우수농산물 대축제’에서 음식판매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회천농협은 이에 앞선 12월18일에는 양주시에 등록되어 있는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 69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한 뒤 경로당 69곳에 각 30만원씩 총 2천70만원을 난방비로 지원했다.
박종서 조합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에 함께 한 우리 농협 조합원과 임·직원, 여성조직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