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이을죽)는 1월22일 센터 대강당에서 서효원 행정2부지사, 교육생 300여명, 강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제1차 여성인력개발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또 배움의 첫발을 내딛는 여성들이 포기하지 않고 전문가로 성공하도록 시간관리 특강을 실시했다.
서효원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 스스로의 능력을 향상시켜 자격증도 따고, 창업도 해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는 전문가가 될 때까지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을죽 소장은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말고 모두 수료하는 영광을 함께 하자”고 의지를 북돋았다.
제1차 교육은 컴퓨터실무 6과목 120명, 양식 등 자격증반 10과목 256명, 반찬ㆍ분식 등 취ㆍ창업과정 9과목 217명, 지역복지과정 2과목 60명 등 4개과정 27과목 653명이 등록하여 3개월 및 5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ㆍ군 여성회관과 차별화된 경기도 사업소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문화취미과정은 폐강했다.
북부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참여 지원으로 실용적인 취ㆍ창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능전환 및 발전방향을 모색중”이라며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