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장거리 종목 간판스타 박도영 선수가 2016 전국 남녀 종별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동두천시청 빙상단 소속 박도영 선수는 1월20~22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500m 3위에 그쳤으나, 둘째 날 1,500m와 1,000m에서 각각 1위, 마지막 날 3,000m에서도 1위를 기록하여 최종합계 172.381점으로 여자 실업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팀 추월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한 박도영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해 12월4일부터 사흘간 독일 인첼에서 열린 ISU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같은 팀 소속 김영호 선수는 남자 실업부 종합 3위, 윤지원 선수도 여자 실업부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유망주인 황다솜 선수(동두천고등학교)는 여자고등부 종합우승을, 김윤지 선수(사동초등학교)는 여자초등부 종합 2위를 기록하여 2월에 개최되는 제97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