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이 2월2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주최한 ‘의정활동 종합평가회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제19대 국회 ‘4년 종합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 분석에 따르면, 정성호 의원은 국회의원 300명 중 상임위원회 출석률이 99%로 1위, 법안 통과율(공동발의 포함)은 31.5%로 전체 의원 중 6번째로 높은 실적 등을 선정이유로 꼽았다. 정 의원은 지난 4년간 1,479건의 법안을 공동발의했고, 466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정 의원이 간사 및 국토법안소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토교통위원회가 19대 국회 전체 16개 상임위 중 법안처리 건수 1위, 본회의 통과 건수 1위를 기록하며 ‘가장 일을 많이 한 상임위’로 평가받았다.
정 의원은 19대 국회가 개원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과 ‘모범우수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동료의원 선정 입법 우수의원’, ‘상임위 개근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 의원은 “19대 국회 4년 간의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4년 종합 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모두 양주시민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민생현안을 챙기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은 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률과 재석률, 국감 우수의원 선정횟수, 법안발의 및 통과실적 등 13개 분야를 평가해 상위 25%인 75명을 종합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