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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환, 이성호. |
새누리당 현삼식 시장의 선거법 위반(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당선무효로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양주시장 재선거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3월11일 새누리당 등에 따르면 지난 3월9~10일 진행한 결선 여론조사 경선에서 정동환(61) 전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이흥규(60) 전 경기도의원을 누르고 양주시장 재선거 후보가 됐다.
이에 따라 지난 2월25일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이성호(58) 전 양주시 교육문화복지국장과 대결하게 됐다.
양주시 행정지원국장 출신인 정동환 예비후보는 지난해 9월20일 새누리당에 입당, 6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다른 예비후보 6명(김영도, 이종호, 이항원, 이흥규, 임경식, 홍범표)을 누르고 공천을 받는데 성공했다.
정성호 국회의원 정책특보로 활동 중인 이성호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현삼식 후보(40,797표/52.21%)와 불과 3,460표차(37,337표/47.78%)로 석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