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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창, 문희상, 김경호. |
강세창 새누리당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의 칭송을 받고 있는 김경호 국민의당 후보가 연일 인격모독성 발언으로 ‘문희상 때리기’에 나서더니, 이번에는 야권 단일화를 제안했다. 방법은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퇴를 통한 단일화다.
김경호 후보는 3월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희상 후보는 야권 단일화를 위해 용퇴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국민들은 ‘이대로 가면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이 싹쓸이할 수 있다’고 보고 야권후보 단일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문 후보는 하위 20% 컷오프에서 구사일생 살아났고, 그것으로 명예회복이 이루어졌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정부시민이 애타게 갈망하고 있는 새롭고 신선한 젊은 정치인의 등용을 위해 용퇴함으로써 아름다운 정치의 감동을 선사해주길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