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세계 65개 대학과 교류협정 맺어


신한대학교가 미국 몬로 대학(Monore College)과 학생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대학교는 1일 의정부 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한대학교는 간호학과 재학생을 이들 대학에 단기연수를 보내고 미국의 대학들은 재학생을 신한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보내기로 했다.

미국 몬로 대학(Monore College), 로열 로드대학(Royal Roads  University) 등은 의정부시 초청으로 국제리더십과 교육교류를 담당하는 미국 폴진 재단 관계자와 함께 내한해 3월 30일 신한대학교의 교육과정과 시설을 둘러본 뒤 이한에 앞서 MOU를 체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날 협약에 서명했다. 신한대학과 이들 대학은 1차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이어서 학술교류와 교환교수제도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신한대학에서 유보선 행정부총장 류광철 국제교류원장 송운홍 평생  학습중심대학이 참석했으며 미국 측에서는 알랙스 에프렘 몬로대학 부총장, 신디 맥로드 前 로열 로드대학 부총장, 크리스티나 박 폴진 국제리더십&교육 교류법인대표, 캘빈 문 폴진 재단 미국대표, 의정부시에서 최경자 의정부시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신한대학교는 중국 30개 대학, 미국 9개 대학을 비롯하여 싱가포르, 몽골, 인도, 필리핀, 러시아 지역 대학 등 모두 65개 대학과 교수·학생교류 및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