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및 양주시장 재선거, 경기도의원 보궐선거를 맞아 시민들이 투표율 높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의정부시민공감(대표 고재은)은 페이스북(sympathy4ui) 등을 통해 ‘이번에는 투표율을 올려 경기도 1등을 한 번 해봅시다’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여년 동안 15차례 선거에서 우리 의정부시는 경기도 평균을 단 한 번도 넘지 못하는 부끄러운 투표율을 보였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각종 포스터를 SNS를 통해 전파하고 있다. 또한 인증샷 SNS 올리기 외에 오프라인에서는 배지 등 홍보용품 나누기, 포스터 걸고 1인 캠페인, 포토존 운영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주시에서는 4월6일 오후 5시 덕정역 앞에서 ‘양주시 투표율 전국 1등 만들기 시민연대’가 출범한다.
관내 200여개 주민모임이 참여하는 이 단체는 “유권자의 권리행사와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선거가 ‘유권자 축제의 날’이라는 인식을 공유하여 투표율 1등을 달성, 전국에 양주시를 알리겠다”는 취지로 구성됐다.
시민연대는 4월13일 선거일까지 양주시 관내에 ‘투표율 1등’ 현수막 게첨, 전단지 배부, SNS 홍보 등 전방위적인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일은 4월8~9일, 본 투표일은 4월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