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왼쪽부터 이성호 양주시장 당선자, 정성호 국회의원 당선자, 박재만 경기도의원 당선자. |
양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4월13일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 양주시장 재선거, 경기도의원(양주2) 보궐선거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정성호 후보가 54,441표(61.39%)를 확보해 34,235표(38.60%)에 머문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와 무려 20,206표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양주 역사상 전무후무한 상상할 수 없는 대승이다.
양주시장 재선거에서는 이성호 후보가 46,009표(51.91%)표를 얻어 새누리당 정동환 후보 37,817표(42.67%)와 8,192표차를 벌리며 압승했다. 무소속 이항원 후보는 4,796표(5.41%)에 불과했다.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박재만 후보가 25,412표(53.30%)를 받아 22,265표(46.69%)인 새누리당 정창범 후보를 3,147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전체적으로는 정성호 국회의원 후보가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 박재만 경기도의원 후보와 함께 압승을 견인한 모양새가 됐다. 정 후보와 이 후보, 박 후보는 각각 ‘양주시 최초의 3선 국회의원’, ‘양주시 최초의 야당 시장’, ‘양주2선거구 최초의 야당 도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