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4월26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 산머루 산촌생태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이 산림을 활용하여 소득을 창출할 방법과 산촌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규제개선 사례에 대해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산촌생태마을의 운영 활성화를 돕는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과 함께 진행되어 서울국유림관리소 전 직원이 마을 경관조성에 참여한 한편, 마을 주민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는 산림 관련 제도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통하여 산림을 활용한 산촌마을 소득 창출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특히, 버섯류·산나물류·약초류 등 임산물 소득지원 품목의 재배를 통한 국유림 사용허가 제도를 안내하면서 벌채 없이 임산물재배를 할 경우 산지복구비가 면제되는 규제개선 사례를 설명하여 산촌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원동복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주민과 소통·협력하는 찾아가는 서울국유림관리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