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소장 이수식)는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소집 및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범람 및 탐방객 고립상황을 가상하여 현장 구조훈련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9일 예정된 현장 구조훈련은 유관기관과 함께 대규모 풍수해 인명구조 상황을 가정해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초기 대응 및 협력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장석민 안전방재과장은 “훈련기간 동안 국립공원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훈련을 통한 문제점 도출 및 재난대비 역량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라고 밝히며,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