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역 소비자·환경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정부시민사회옥시불매행동’이 5월11일 오후 3시, 홈플러스 의정부점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제조기업 처벌 촉구와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제품 불매운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의정부시민사회옥시불매행동은 “의정부지역 빅4 대형유통마트(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의 모니터링 결과 옥시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5월10일 판매중지 요청 공문을 보냈다”면서 “5월17일까지 대형유통마트의 입장을 확인한 후 계속적인 옥시 불매 캠페인 및 1인 시위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정부시민사회옥시불매행동은 홈플러스 의정부점 앞에서 ‘옥시! 빼는 것이 플러스다’를 주제로 125개 옥시 제품 불매리스트 안내문을 배포했다.
의정부시민사회옥시불매행동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경기지부(회장 김양선), 한국소비자연맹 경기지회(회장 김학희), 의·양·동 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이석우), 의정부YMCA(사무총장 반영만), 의정부YWCA(사무총장 황기숙),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사무처장 고민정)가 모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