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금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 예방ㆍ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ㆍ임도시설지, 산지전용지, 송전철탑 시설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지 등을 중심으로 공무원 및 산사태현장예방단(5개단 19명)을 투입하여 현장 점검 및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등 32개소에 대한 사방사업과 임도 17개 노선 59.072km의 노면·측구 보수를 6월 말 이전 완료할 예정이며, 응급복구용 수방자재, 장비 등을 점검하고, 5월16과 5월19일에는 상황대비 안전훈련을 실시하여 산림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산사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신속히 기상 및 산사태 예보상황 등을 전파할 수 있도록 연락망을 구축하고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대피로 및 대피장소를 점검하였으며, 집중호우 시에는 산사태 예방ㆍ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설치·운영하여 만약에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서울, 인천, 경기북부의 광범위한 수도권 지역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어 동시다발적인 위험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만큼 신속한 정보 수집과 대응을 위해 “산림재해종합상황실 관제시스템”을 6월중 구축 완료하여 산림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올 여름철에도 지역적 편차가 크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하여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