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26일 아름다운문화센터 어울림터에서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2016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16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협의회’는 지역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전문가, 교원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지역 중심의 교육공동체를 통한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지원 및 협력과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협력적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협의회는 2015년도에 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점검 및 평가하고, 2016학년도에 학교-지역사회 간 더욱 밀착된 문화예술교육을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발간한 <동두천·양주 문화예술자원지도>의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할 목적으로 기획한 '지역연계 행복한 문화예술교육' 교원직무연수는 박물관, 미술관 활용교육으로 문화예술 체험을 확산하고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지역(마을)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공동체 구성에 이바지하는 데 그 의의가 있으며, 향후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예술 체험교육 및 연수를 확대해 나아갈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문화기획가 김지연씨가 ‘문화예술교육으로 만드는 마을 학교’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여 지역연계 학교문화 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의 좋은 사례를 제시하기도 하였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육장(김화형)은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2016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본을 학교와 공유하고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 하기위한 지원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문화예술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