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송인호)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병역 자진이행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9일 의정부에 소재한 서울신세계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력장애 사유로 신체등위 4, 5급을 받은 사람 중 질환을 치료하여 현역이나 보충역으로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을 통해 서울신세계안과의 시력검진과 시력교정술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3대가 병역을 이행한 병역명문가와 가족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회가 ‘건강한 시민’, ‘건강한 군인’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다. 국가에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한 이경섭 원장의 서울신세계안과는 금년 4월 26일 경기북부보훈지청 협력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아 왔다.
 
경기북부병무지청 송인호 지청장은 “서울신세계안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기북부 관내 자진병역이행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협력기관을 확대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