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원장 이규성)은 오는 6월 22일 연수원에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30명)을 모집하여 청년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 프로젝트 '딱 하루만! 쉬어가는 국립공원 생태발걸음'은 지난 5월 12일 한차례 시범 운영하여, 참가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학업과 취업에 지친 대학생(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단 하루만이라도, 딱 하루만이라도 친구들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고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자연을 보고 느끼는 체험부터 NCS 특강에 클라이밍 체험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브런치 생태여행'은 연수원 내에 있는 바위글씨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 속에 숨어 있는 감성을 깨우고, 자연 속에서 ‘나만의’ 시간과 브런치를 즐기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다.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 제도 설명 및 선배와의 대화'는 공단의 사례를 예시로 능력중심채용 제도로의 전환과 준비방법을 안내하고 2015년 입사선배의 경험담을 들어보는 시간이다.
 
'희망의 골든벨을 울려라~!'는 인공 암장체험을 하며, 꿈을 향한 골든벨을 울림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이다.

이규성 원장은 “실의에 빠진 청년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것은 곧 국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희망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최초의 공공기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취업준비생)은 누구나 연수원 홈페이지(http://eco-institute.knps.or.kr)를 공지내용을 참고하여 6월 19일까지 팩스(02-901-0745) 또는 이메일(ecoguide@knps.or.kr)로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 교육수련부(02-901-0774 / 강성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