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은 16일 병역지정업체인 ㈜맛찬들백미식품(포천시 소재)을 방문하여 업체관계자와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산업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하고 병역지정업체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송인호 지청장은 업체의 장에게 산업기능요원의 근무여건 및 처우 개선과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 확대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산업기능요원 복무는 국가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병역지정업체 대표이사는 “산업기능요원 제도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을 주는 정책이며,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에 대하여 만족감을 표시하며 복무를 마친 후에도 계속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무관리와 소통을 강화해 산업인력지원 확대와 복무자 권익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