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행만)는 공원 내 안전사고 저감과 최근 연이어 발생한 수락산, 사패산 치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6월17일 북한산국립공원 주요 4개 지역(강북구, 성북구, 은평구, 종로구) 탐방로 입구에서 관할 구역 경찰과 함께 대대적인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간 천만명 이상의 탐방객이 찾고 있는 북한산국립공원에서의 유사한 치안 및 안전사고를 예방·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목적으로 공원 주변부 지역 경찰 85명과 공원사무소 직원 50여명 등 총 135명이 손잡고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특히 산에서 치안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주요 예방수칙 3가지(단독산행 금지, 야간산행 금지, 샛길 출입 금지)를 선정하여 탐방객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기 위해 공원입구에 설치된 문자전광판과 홍보물(현수막, 배너)을 상시 표출 ? 게시해 나갈 계획이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김준석 안전방재과장은 “공원 내 발생할 수 있는 치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탐방객 스스로가 주요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나아가 사무소에서도 홍보와 더불어 경찰에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진하는 ”여성 안전 불안과 해소를 위한 특별치안 활동기간“에 맞춰 사무소 직원 순찰을 강화하여 사고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