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은 무관후보생 퇴교 후 입영(소집)하는 시점과 관계없이 퇴교 전의 군사훈련일수를 복무기간에 포함한다고 24일 밝혔다.

사관학교 등에서 퇴교 되어 현역병 외의 신분으로 복귀된 사람은 퇴교 일자로부터 2년 이내에 현역병 등으로 복무하는 경우에 한해 퇴교 전에 받은 군사훈련기간을 복무기간에 포함하였으나 형평성을 제고하고자 현역병 등 복무시점과 관계없이 복무기간으로 인정하도록 관계 법령을 개정했다.

입영(소집) 시점과 관계없이 복무기간에 산입하는 군사훈련일 수는 퇴교 전 군사훈련일 수가 기본군사훈련일수 이상인 경우(육군 25일, 해·공군 30일, 보충역 20일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