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수식)는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계곡수위가 올라감에 따라 계곡 내 물놀이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우려지역에 안전시설(입수통제그물망, 구명환, 재난안전선 등)을 집중적으로 설치하였으며, 전 직원 인명구조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석민 안전방재과장은 “공원 내 계곡은 수심이 깊고 물이 차가워 갑자기 물속에 뛰어들어갈 경우 심장 마비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위험지역은 절대로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물놀이 위험구간에 대한 집중순찰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립공원 계곡 내에서는 목욕, 세탁행위 등 계곡오염 행위와 취사, 야영행위, 출입금지 지역의 무단출입 등은 엄격히 제한되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