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이담초등학교(교장 오순옥) 과학수업혁신 중심학교가 7월6일 동두천·양주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3D 프린터 활용 및 3D 디자인 프로그램을 이용한 모델링 기초’ 워크숍을 운영하였다. 이담초등학교는 2016년도에 경기도교육청의 ‘사이언스(SCIENCE) 5050 정책’ 추진의 거점 역할을 하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와 ‘과학수업혁신 중심학교’로 지정되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관내 3D 프린팅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원이 이담초 창의창안실에 모여, 3D 프린터의 작동원리 및 3D 디자인 프로그램을 이용한 모델링 방법을 알아보고,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 활동에 참가한 한 교원은 “평소에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3D 프린터를 직접 보고 출력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3D 프린팅 기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오늘 배운 3D 디자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학교에서 수업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활동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이담초 과학수업혁신 중심학교' 담당 장성민 교사는 “3D 프린팅 기술은 우리 아이들이 창의성을 키우고 다양한 발명품을 제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지금은 간단한 작품을 제작해보는 경험을 해보았지만, 이러한 경험들이 학생들의 관심을 키워 미래의 창조 인재로 자라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고 3D 프린팅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2016학년도에 총 2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고, 1학기에는 ‘3D 프린팅 기술’에 대하여 관내 교원들의 3D 프린터 활용 수업에 도움을 주고, 2학기에는 ‘SW 프로그래밍 교육’을 준비하여 알고리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볼 예정이다.

이담초 오순옥 교장은 “21세기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학생 주도의 교실 수업 혁신으로 창의력 및 문제 해결력 신장에 3D 프린팅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미래형 수업혁신을 통해 공교육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이번 워크숍 활동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담초 과학수업혁신 중심학교'에서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 외에도 ‘첨단 과학 발명 체험 행사’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3D 프린터 활용 능력 및 드론 활용 능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