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의 기능보유자(인간문화재)인 노재영(盧載永) 선생이 8월23일 오전 9시26분 노환(심근경색)으로 타계했다. 향년 85세.
1932년 11월30일 출생한 노 선생은 양주별산대놀이 공연 때 옴중과 취발이 역할을 도맡아 왔으며, 지난 1964년 12월7일 양주별산대놀이가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기능보유자가 됐다.
양주별산대놀이의 산 증인인 노 선생은 1955년 4월 양주별산대에 입문, 1958년 김성태, 김성대, 박준섭 선생에게 기·예능을 사사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장을,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사단법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 부인과 2남(상주 노종호)이 있으며, 노 선생은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 뒤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인근인 남방동 선산에 뿌려질 예정이다.
빈소는 양주장례식장 특실(031-863-4444), 발인은 8월25일 오전 10시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