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뒤숭숭한 추석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 성큼 찾아와 아침 저녁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을과 관련한 멋진 카툰을 소개해 드릴께요. 보통의 다람쥐라면 겨울 동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먹이를 보관하기 마련인데, 뿌듯해 하고 있는 다람쥐는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정치후원금 열매를 심고 있습니다. 정말 기특하지 않나요?
우리도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는 것입니다. 정치후원금 기부방법은 크게 분류하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후원회를 통해 특정 정치인에게 후원하거나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정치후원금 기부는 왜 필요할까요?
정치인들은 정치활동을 위해 적지 않는 자금이 소요되는데 그 비용은 정당 등이 전적으로 조달하는 것에 한계가 있습니다. 만약 정치후원금 없이 일부 특정인 또는 특정계층 등 소수에 의존하는 경우 불법적인 자금 수수, 편향된 정치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면 혜택이 있습니다. 바로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인데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10만원까지는 연말정산 시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비율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금뿐만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 신용카드의 포인트로도 정치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2016년 6월말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고 소멸되는 포인트가 무려 620억여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바르고 깨끗한 정치를 후원하고 연말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는 1석2조이니 카드 포인트로 정치후원금 기부하세요!